디지털 TV 방송 시장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대만의 올 한해 셋탑박스 수출물량이 전년도 230만개보다 92% 가량 증가한 44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경제부 산업개발국(IDB)은 한국 시장조사업체 보고서를 인용, 디지털 TV의 전세계 수출물량이 2001년 208만개에서 크게 증가하여 2006년에는 3,300만개에 이를 것이며, 시장규모로는 2001년도 미화 42억 달러에서 미화 34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 디지털 TV 방송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장비 및 콘텐츠 업체들이 제품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고 산업개발국(IDB) 관계자는 지적했다. Taiwan Television 등 대만 내 5개 방송국에서 지난 2002년 4월부터 대만 전국에 디지털 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대만 내 단말장치 업체들은 TV, 셋탑박스, 모듈, 소프트웨어, 칩 등과 같은 관련 제품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셋탑박스 공급 업체로는 Wistron, Zinwell Electric, Lung Hwa Electronics, Quanta Network Systems, Visionetics International 등 10여개 기업이 있다. 2월 23일 대만 내 디지털 TV 산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Sampo, Zinwell, Realtek Semiconductor 社등 관련 품목 제조업체들은 컨소시엄을 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연합체는 중국 업체들과 협력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동안 급성장할 중국어 텍스트 디지털 프로그램 시장에 대비하여 중국어 텍스트 TV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CENS